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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가 어떤 기준으로 언제 생겼을까요?

by MS가온 2022. 2. 20.

여러분은 살면서 슈퍼푸드란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에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미국 타임지에서 10가지를 정한 것이 세계 10대 슈퍼푸드라고 지정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슈퍼푸드란 단어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 슈퍼푸드 명칭에 대하여

슈퍼푸드는 스티븐 프랫 박사라는 인체 노화 분야의 유명하신 분이 2004년에 쓰신 책에 제목에서

유래된 단어라고 합니다. 책 제목은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라고 합니다. 종류와 범위는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비타민, 항산화 영양소, 섬유소, 무기질을 포함한 생리활성물질이라고 하는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으며,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은 식품들을 슈퍼푸드라고 합니다.

 

미국의 타임지에서 2002년에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는 블루베리, 귀리, 마늘, 녹차, 연어, 

브로콜리, 적포도주, 아몬드, 시금치, 토마토가 있다고 합니다. 이 10가지의 식품들은 암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입니다.

 

그럼 슈퍼푸드로 지정하는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2. 슈퍼푸드로 지정하는 조건

슈퍼푸드로 지정하는 기준은 아래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슈퍼푸드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식품이어야 합니다.

*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체내의 독소를 해독하는 항산화 작용하는 식품이어야 합니다.

*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억제하는 식품이어야 합니다.

 

3가지의 조건을 충족하는 좋은 식품들이 슈퍼푸드로 지정하게 됩니다.

슈퍼푸드 10가지 식품에 대해서 어떤 효능이 있는지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3. 세계 10대 슈퍼푸드 효능

1)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이라고 불리는 블루베리를 소개합니다. 블루베리에서 보라색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질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또한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의 재합성을 

활성화해서 시력보호에 효과가 있으며, 동맥 혈관에 침전물 생성을 방지함으로써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E, 비타민C 등 천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지방 연소를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어서 복부비만에 좋다고 합니다.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체내 나트륨의 양을 조절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2) 콜레스테롤을 내려 심장 건강을 지키는 귀리를 소개합니다. 귀리는 6종의 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하여

신진대사 및 근육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귀리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심장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귀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해서 심장병,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트밀의

혈당지수는 다른 곡류에 비해 낮은 편으로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당으로 바뀐 후 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가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전해집니다.

 

3) 나쁜 균을 무찌르고, 면역력을 키워준다는 마늘을 소개합니다. 마늘의 매운 향 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B의 흡수율을 높여 스태미나 향상 및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항균 작용과 강력한 살균이

뛰어나 식중독균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몸속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있어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질병에 강한 신체로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마늘에는 간암, 대장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황 화합물질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마늘 반쪽씩 매일 섭취하게 되면

위암 발생 위험도가 50%, 대장암 발생 위험도가 30%로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다만 출혈이 멈추는 시간이

길어지고, 심혈관 질환 등 부작용이 초래되므로 수술 전에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몸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4)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녹차를 소개합니다. 녹차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성분이 카테킨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은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E의 50배, 비타민C보다 100배 높다고 합니다.

카테킨은 폐암, 위암 등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서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심장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며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을 방해함으로써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녹차에는 카테킨 말고도 아미노산 일종인 테아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테아닌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고,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나머지 6가지의 슈퍼푸드 효능은 글이 길어져서 이어서 다음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